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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시험공부가 물거품 엉엉..


BY yut 2001-09-17

그동안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도 있고 학원가기도 번거롭고, 무엇보다도 남편이 그 공부를 한다고 하자 난리를 쳤습니다.
그래서 남편 몰래 공부해왔는데,
오늘 본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망했습니다.
평균 60점만 맞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그 정도는 맞겠지 싶을 정도의 공부를 했는데,
시험이 아주 어려워서 막 찍었습니다.
정답 확인결과 55점
제가 시험보는 걸 아는 형님이
'당연히 붙겠지!'하며 은근히 부담을 줬는데...
창피해서 어쩌죠?
위로해 주세요.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