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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어라~


BY 무지개~ 2001-09-19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탈출하고 싶어라.
이제는 동창회다 모임이다 갖은 핑계를 대서라도 집과 멀어지고 싶어라.
누가그랬던가....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엄다고...
그건 아니다 분명 더아픈 손가락과 덜 아픈 손가락의 차이는 있다.
사랑으로 시작하고 미움과 증오로 끝을 맺어야 하는 현실.
사랑에 목을 매엇던 나......바보 멍청이..
뭐든 잘할수 있으리라 생각했지.
시엄니...남편...아이들 모두 잘해낼수 있는 슈퍼우먼처럼 포장도 잘하지....
뒤돌아 서면 헐뜻고 사네....못사네.....
도를 덜 닦은 거야 ....분명
뭐든 잘할수 있으면 신이지....
난 사람이구 싶다.

이바보같은 세상사람들아 며늘이나 여편네는 감정도 엄는줄 아느냐~
작은 것에도 감동받고 사소한것에도 상처받아 울고 웃는 가녀린 여자인것을...
아내....엄마.........며늘......시누...올캐......아줌마.....
......
이모든것들의 시작은 여......자...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