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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지는 않았지만 저랑 똑같네요--;;


BY sukj3031 2001-09-19

저도 위로 형님이 한분 계시지요
결혼한지 10년이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답니다

아버님 돌아가셔서 시댁에 내려갔는데 어머님 께서 넌지시 말씀하시 더군요
둘째 생각없냐구요..
생각중이라구 하니까.. 둘째 낳으면 큰형님 주면 안되냐고 하시더군요
저요.. 참 기가 막히더라구요 내가 무슨 씨받이도 아니고...
우리 어머님 평소에 제게 무지 잘해주셨읍니다.
근데 그말듣고 어머님이 달라보이더군요

님! 글보고 너무 맘이 아프네요 저는 그경우 까지는 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저도 그때 그런결정을 했다면 님과 입장이 같았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넘 마음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