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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담 갖지 말아요..(임신시도...대한 답변)


BY 창준맘 2001-09-20

아기를 갖는 것도 시기가 있다고 하네요.
결혼을 했으면 당연지사 아기가 생겨야죠..
물론 요즘은 자리를 잡고 아기를 갖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오래 피임을 해서 아기 낳을 때를 놓친이들이
임신하기가 힘들다네요..님은 일년동안 자연피임 이었는지
아님 인공적인 피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부담 갖지는
마세요...
우선 님이 달거리가 끝나는 날부터 일주일 후부터 아기를
만드는 일을 하세요. 물론 더 길게 잡을 수도 있지만.. 일주일
부터는 약간 메마른 시기라서..그래도 임신의 가능성은 있답니다.
그러니까. 달거리 끝난후. 일주일 후 부터 한 10일 정도는 가능해요.
물론. 생리 후 10일후부터 16일 정도는 아주 좋은
배란시기이고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꼬옥 아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고 남편과 사랑을 나눈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면.. 남편이나 님이 둘다..너무 뻣뻣하고
또 어려워 질수 있답니다..
아기는 두사람이. 정말.. 최고의 절정기에 이루렀을때..
건강하게 태어 난다고 합니다.. 두분의 사랑으로. 가질 아기라면
시기가 어떻든. 무슨 상관인가요..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그리고 관계를 가진후. 그날밤은 되도록 좌욕을 하지 마세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음날 오후 까지는 씻지 않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 상식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깊이 삽입된...정자라도
물로 씻어 내면 바깥으로 나올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혹 산전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산부인과에
가셔서 임신 전 산전검사를 하러 왔다고 하고. 검사를 받은후
아기를 가지세요..여기엔. 간염이나 풍진등..임신중 아기 한테
치명적일수 있는 병들에 대해..검사를 해주니까요..
되도록 남편분도.. 몇가지 검사를 같이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저의 짧은 의견을 적어보냅니다.
생명은 내가 가지려고 했을때.. 이미 시작된 것이라 합니다.
두분의 사랑으로 예쁜 아가를 가지세요.
그리고 아가가 생긴다면 아가를 향해. 늘 마음으로
아가에게 말하세요. '아가야. 우리 가족이 모두 만나는 그날까지
엄마 아빠는 너가 건강하게. 아주 예쁜 모습으로 자랄거라. 믿는다
사랑해.'
그럼 정말 아기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자라준답니다..
제말을 믿으세요..전 참고로 두아이의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