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맺힌 한을 어디에다 풀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칭구에게도 말 몬하겠어요. 자기들은 처해진 환경이 좋으니 나의 속상함은 구차스런 이야기로 들릴테니까요. 형제들도 나의 속상함 이해 안하려구 하네요. 허긴 모두 주어진 상황이 틀리닌까요. 생각을 하다하다 서로 마음을 외로해 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칭구들이 필요해서 어끄제 조그마한 아지트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정신적으로 여유도 가지고 살고 싶네요. 서로 맘을 털어놓구 이야기 할 수있는친구들 저의 아지트로 오세요. 저도 그대의 아픔을 외로해 드리고 싶네요. 만나서 서로 잼나는 이야기도 많이하고 놀아요. 단 너무 행복하신 분들은 오시지 마시구요. 아지트명은 아지트홈--지역별--경기도--수원 인천 안양 구로 양천 40대주부 방 으로 되어 있습니다. 속상하신분들 모두다 오셔요. 거기서 칭구도 많이 사귀시고 영심이가 많이 외로도 해 드리구 잼나게도 해드릴께요. 그곳엔 제 사진도 있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