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딸 운동회날인데 참석을 못했어요. 왜냐하면 아침에 친구들이 놀린다고 울고 들어와서 제가 눈이 뒤집혀서 우리 딸아이만 때려 주었거든요.
동네에 매일 어울려 노는 팀이있는데 그중 한아이가 좀 드세거든요.
어울려 논지는 얼마안되지만 그동안 계속 우리딸이 치여서 속상해 하던 차였는데 오늘 폭발한거 같아요. 유치원도 같이다니고 옆집살아서 같이 안놀수도 없는데 어떻하죠?
" 그애가 놀리고 때리면 너도 같이 때려"그랫더니 "엄마 내가 참지안으면 싸우게 되는데 그러면 나뿐사람이야" 이러더군요. 어떻해요.
속터져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