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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한가요?


BY 예비맘 2001-09-26

전 지금 임신6개월 인데요
맏 며느리예요 임신기간중 너무 힘들게
가진 아기라 늘 걱정이랍니다
근데 저희 시댁은 지방인데다 5시간은
가야한답니다
전번 시아버님 생신때도 못갔거든요
유산기가 심해서...
근데 저희 시누들이 그때부터
정신적 으로 많이 힘들게 했어요
추석이 되니깐 언제 내려 갈거냐면서
다그치는거 있죠
시부모님들 언제 내려 오냐고 그러구요
전 첫아기라 혹 잘못 될까 지금도 불안한데
시댁 식구들은 맏 며느리의 부담감만 안겨주는데
정말 서럽고 화가 나요
제가 경우가 없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