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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생일은 생일이 아닙니까?


BY 생각좀해보세요 2001-09-28

제가 아컴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보면 부화가 치밀어서
견딜수가 없는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왜 시댁에서 며느리 생일을 안 챙겨줍니까?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이는 며느리는 또
왜이리 많습니까?
당신자식 생일은 며느리가 알아서 챙겨드리니 신경쓰지
마시고 남의집 귀한딸 생일이나 제대로 챙겨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는 며느리 생일 별로 신경안쓰시는 시부모님이라면
당신들 생일에도 크게 의미를 두시지 않는 분들일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시부모님 생신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시부모님들께서 사랑주셔야 피한방울 안섞인채로 부모자식간이
된 며느리도 시부모님을 사랑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