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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월급을 시엄니께 말해도 되나요?


BY 아줌마 2001-09-28

뭐좀 물어보려구요....
시어머니가 자꾸 남편월급을 물어봅니다. 물론 장가오기 전까지는 어머님께서 남편으 월급을 관리하셨지요....
얼마전 남편이 월급이 올랐다고 했나봐요....
저보고 얼마나 올랐냐고...하시더군요...근데 왜 전 곱게 들리지 않는지...
1년 6개월후면 적어도 3-4천은 모아야 된다고 하시는데..아무리 둘이 직장생활한다고 해도 집안 경조사 챙기고 하면 쓰는돈 없이 안남더만...
결혼전에 저혼자 벌던때 제가 저축하는돈의 절반정도만 저축하고 있는 실정인데...암튼 걱정입니다. 당신아들이 땀흘려 벌어온돈 저혼자 다쓰는 걸로 보이시는지...3천은 턱도 없을텐데...월급은 무진장 많이 받는걸로 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