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1

또 한가지 궁금한거.....


BY zinnyy 2001-10-04

아까 글쓴 사람인데여 한가지 더 여쭤 볼것이 있어서요

우린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엇고 서울서 방 얻으라고 준 천만원이 아버지한테 받은게 전붑니다.

지앞길 제대로 못하는 작은 아들에게 집을 줄거라 미리 정해놨구여

바라는거 아무것도 없다 니들 잘사는거 말고는 ....하시더니

이번 명절때 그러시더군요 시어머니께 음식 장만하시라고 십만원 드렸는데 큰집가선 또 큰집에서 제사지내니 우리보고 돈을 드리라고.......

그??고 이젠 니들도 장가가고 했으니 묘지정리하라고....

제 생각엔 예전에야 결혼하면서 장남이 모든재산 물려받고 그래서 집안 대소사를 맡아했지만.....다들 아시다시피 서울서 천만원갖고 차라리 거적치고 길거리 살지 실혼살림 못차립니다.........나머진 다 빛인데 그렇게 말씀 드려 다 아실텐데도...

건 당연히 장남이 하는거랍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자기 보험금 자기 아버지 앞으로 해놓은 효자아들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