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부부 둘다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람 입니다.
지금이야 아직 아이들 어리고 남편 직장 잘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속에 앞날을 예측할수 없어 끝까지 해약 안하고 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종신보험은 살면서 보장도 되지만 나중에는 연금 전환이 된다는 메리트가 있읍니다.
어차피 20년후에 화폐가치 떨어지는 것은 개인 연금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험회사가 바보가 아닐진대 자기네들도 이윤추구 하기 위해 종신보험판매에 열올리는 것일진대
개인연금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초 저금리 시대에 6.5확정금리 이면 나중에 끝까지 갈때 그리 큰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만
아직까지 마음이 흔들립니다.
불확실한 먼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저당(아직까지는 지낼만 하지만 아이들 좀 커 학원비라도 보충)잡혀도 되는건지....
없는사람은 그래도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을 요량으로
나중에 아이들에게 덜 부담지우기 위해 "간접 노후 대비책"으로 나름대로 궁리 끝에 가입했지만 생활이 그리 넉넉치 않으니(상대적) 아지도 확신이 서지 않읍니다.
잘 알고 계신분이나 저를 보고 답답다 하신분 주저마시고 대답부탑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