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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꼴볼견


BY 짜증 2001-10-08

이건 어디까지나 제 사견입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목욕탕에 가면 삼삼오오 짝지어 아줌마들 매일오는데...
(전 목욕탕내 헬스크럽 회원인관계로 매일감)

사우나실 문앞에 서너명씩 진을치고 앉아서는
유리문을 약간열어놓고는 한발로 대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그렇다고 나머지공간이 혼잡한것도 아니고 널찍하니
비어있는데도 왜 하필 입구에 가로막고 앉아서는 그러고들 있는지...

정말 짜증나더만요
들어갈려고 해도 잘 비켜주기를 하나 오히려
조심조심 신경써서 들어가야하고....
이건뭐 자기네들이 사우나실 전세낸것도 아니고...

아줌마들 수다로 스트레스 푼다고 하지만서도
해야할말 안할말 가리지않고 막하니 혹시나 그말들이
와전되어 당사자에 귀에까지 들어가면 어쩔려고...
보는이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면 좀 그렇겠죠?
암튼 좀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공중예의를 지켰으면
하는맘이 많이 들더군요
그냥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글을 한번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