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회사 다니기 힘들어 죽겠단다. 처자식만 아니면 때려 치우고 싶단다. 그러구 나가는 뒷모습이 안됐고, 불쌍하다. 가끔씩 저럴때 내마음은 어떤지, 울 신랑은 알까? 정 힘들면 그만 두라고 그러고 싶다. 내가 능력만 된다면, 내가 돈벌테니까, 쉬라고 그러고 싶다. 이제 겨우 이천짜리,전세.. 우린 언제 벌어 집사나..., 가슴이 미어지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