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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은평구 신사 초등 김귀자 선생을 고발한다


BY 고발 2001-10-27



저희는 서울 은평구 신사 초등학교 1학년 5반 엄마 들입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원통하고, 울분을 참지 못할 마음에,
신사 초등학교 1학년 5반 담임을 맡고 있는, 김 귀자 선생을 고발코자,
이 글을 올립니다.

어린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계시는 모든 학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누나
들에게 호소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들 뿐만 아니라, 내 자식 이라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쁘고,
꿈 많고 사랑스런 아이로 키우시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학교에 처음 입학한때는, 감동과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그 조그만 꿈들은 입학함과 동시에 희망은 불안이 되었고,
하루하루가 초조한 날 들 이었습니다. 우리 아이 들에게 학교는, 별 이유도 없이
맞아야 하며, 선생의 온갖 성질을 받아야 하는 어두운 곳입니다.
조그만 실수에도 선생님의 따귀와 구타를 당하는 곳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사랑으로 감싸 주어야 할 우리 아이들은 8살입니다.
호기심 많고, 모든 것이 신기한 어린이입니다. 거의 한 학년을 마무리 지을 쯤,
한 사건을 계기로, 그 동안 참고 있었던 억울함들을 폭로 할까 합니다.

우선 최근 사례부터 올립니다. 2001년 1학년5반 교실의 이야기입니다.

1학기 때는, 엄마가 선물도 하고, 자주 찾아 볼 때는, 예절 바른 아이라고,
칭찬 하고, 가정형편상 전학을 가게 될 것 같아, 선생님께 상담을 하고 난 후부터
아이는 이유없이 더 혼나야 했고, 반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멱살을 잡고 흔들며,
`너 왜 빨리 전학을 안가냐? 빨리 가 버려 꼴도 보기 싫어 죽겠어` 라는 말을
수 차례 반복하며 매일 매일 얻어 맞고 왔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집에서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게 일로 바쁜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어린 마음에 ....

밝고, 말 많고, 호기심 많던, 아이는 말수도 적어지고, 잘 웃지도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 아이가 어떻게 교실에 앉아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건 선생이 아이들로 하여금 왕따 아닌 왕따를 만든
것과 다름없지 않습니까?

10월19일날,조금 늦게 줄을 섰다며 선생은 아이를 따귀를 때려 넘어지게 만든 후,
아이를 재차 구두발로 걷어 찼습니다. 아이는 무방비 상태에서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겠습니까?

이 일은 단 한 아이 일만이 아닙니다.
1학년5반, 아니 자라나는 모든 우리 아이들에 일입니다.

그 선생은 학부모 에게 말 합니다.
자기는 이런 교육 환경이 너무 싫어 자식 둘을 모두 유학 보냈다고 말입니다.
저희들 모두 이런 선생님이 교직에 있는 한 모두 이민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동안, 참고 넘기려 했던 기막힌 사연들을 너무 길기에 번호를 붙여 간단히 올립니다.

1.
아이들에게 바늘같은 것을 보여 주며, 떠들면 혀에 침을 놓고,
뒤를 돌아보면 목에 놓고, 다리를 흔들면 다리에 놓겠다고 위협을 했답니다.
학기 초 내내, 우리 아이들은 친구 이름도 잘 모른 채, 지내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혼나기 때문입니다.

2.
옆 친구와 조금 장난 했다고, 따귀를 때리고, 옆구리를 꼬집혀서,
피멍이 15일 이나 갔습니다. 그 친구는 선생님이 직접 이 아이는
나쁜 아이니까, 같이 놀지 말라며, 아이들 에게 왕따를 당하게 조장 합니다.

3.
체육 시간에 엎드려 공 받기를 잘못해서, 공이 튕겼다고, 따귀를 연달아
3대를 맞았습니다.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됩니다.

4.
실수로 책상에서 색종이나 연필을 떨어뜨렸다고, 따귀와 머리채를 잡혀
흔들었습니다.

5.
우리 아이들은 200리터 우유를 10초안에 못 마시면 혼이 납니다.
그래서 빨리 먹다 토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6.
실수로 오줌을 싼 아이에게, 따귀를 때리며, 반 아이들 앞에서 온갖
욕 짓거리와 미치겠다 하면서 오줌을 닦게 했지만, 그 엄마에게 한약을
받고는, 아이가 아주 착한 아이라고 말이 바뀐다.선물을 받기 전과 후의
이중성에 선생님에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7.
응암동 아이 들에게는, 너희는 신사동도 아니면서, 왜 신사 초교에
왔느냐며, 꼴도 보기 싫다며, 모두 다른 학교로 전학 가라고 했다.
학교 배정받은 것을 어떻 합니까?

8.
준비물을 아침에 사 왔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손 바닥을 때렸다.
맞벌이 엄마들은 아침에 사 보내지 않으면 시간이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지장이 없는데 왜 때립니까?

9.
학기 초부터 학부형에게 반말은 기본이며, 학급 일을 도와준 어머니들에게는
본인 맘에 들지 않으면, 삿대질을 하며, 마치 어린 아이를 꾸짖듯이 온갖 모욕을
준다. 학부모가 선생의 종은 아닙니다.
아이를 맡겼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자존심도 버려야 했습니다.

10.
맞벌이 하는 학부모에게, 1학년을 맡겨 놓고 개별 상담을 안 온다며,
신경 안 쓴다고 무식한 엄마라고, 삿대질을 하며, 15분간 폭언을 함.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를 바르게 지도 해야 하는 것이, 선생님이
할 도리가 아니 겠습니까?

11.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있는 데서,`내가 아이들 때문에 힘들고 지겨워 `
라며 입 버릇처럼 얘기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지겹고 짜증스러운 마음으로, 바른 지도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해 주는 선생님보다, 사랑을 주는 선생님을
원합니다.

12.
청소 당번일날 과일을 사 가지고 갔더니, 필요한 것 사게 돈으로 주지
뭐 하러 사가지고 왔느냐며, 발로 툭툭 찼다.
암암리에 선물을 요구하며, `자식한테 신경 쓰지 말고, 나한테 잘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해줄 텐데.....`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13.
청소당번일날, 엄마가 바빠 할머니가 대신 가셨더니, 늙은이가 와서
보기 싫다며 모욕을 줬다. 노인공경을 가르쳐야 할 선생님이 학교 일을
도와주러 가신 할머니께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14.
`너희 엄마는 얼마나 버시니?`또,`너희 아빠는 무슨 일을 하시니?` 라며
아이들에게 묻는다. 부모의 소득이 아이들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15.
수업 중에 따귀를 때린 것에 대해 항의를 하니, 선생은 그 엄마에게
`나는 결코 머리를 때린 것이지 얼굴을 때린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얼굴이
작아 맞았을 뿐이다.`라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쳤습니다.

16.
소풍을 따라간 엄마에게 자기에게 선물도 안 들고 뭐 하러 왔느냐며
폭언을 한다. 선물을 안주면 엄마는 아이 소풍도 따라 가서는 안 되는 겁니까?

17.
친구들을 서로 감시하게 만들고, 고자질을 하게 함으로써, 우정이란 있을 수
없게 했습니다.

18.
학부 에게 본인이 필요한 것은 언제고 당당하게 요구 한다.
공개수업 외 학교를 찾아 선생님을 만나 뵙지 않았다고
`나도 감정이 있는데 내가 두고 보겠어 가만 놔두지 않을 꺼야`라며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19.
우리 반 엄마들은 고등학교 밖에 못 나온 무식한 엄마들이 많아서
숙제도 제대로 못 해 보낸다고 모욕을 줌.

20.
체육도 들지 않은 날 운동화를 신고 오지 않았다 하여, 샌들을 신고온
아이들 에게 손바닥을 때림.

이외에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어이없는 일들이 우리 아이들 에게일어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자기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당시의 기분에 따라 체벌을 합니다.

체벌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당연히 혼이 나야 합니다. 하지만 연약한 우리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따귀와 멱살, 모욕을 당하기에는 너무도 어린 초등학교 1학년들입니다.

우리 엄마들이 바라는 것은 특별 하거나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사랑으로 감싸고 바르게 이끌어 줄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희 엄마들은 김 귀자 선생님의 처벌을 원합니다.
또 다른 피해 학생들이 없게 하기 위해서 라도 교권에서 물러 나야 합니다.
여러차례 학교장실과 교육청에 이의를 재기했지만 그 때마다 일이 무마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참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지 모른다는, 바보 같은 희망으로,
기다려 왔지만, 선생은 급기야 구두발로 아이를 차고, 따귀를 때리며,
왕따를 조장을 일삼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선생은 물러 나야 합니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께서 저희들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저희엄마들은 김 귀자 선생님이 교단에 남아 있는 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여러분 도와 주십시오 .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설마` 라고 생각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한번
이 모든 것이 사실임을 명백히 밝힘니다.
여러분들의 한마디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이,즐겁고 신나는 재미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한분한분의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을 복사해서 다른 사이트에도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 초등학교 1학년5반 어머니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