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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커도 상처로 남습니다


BY anytime 2001-10-28

30대 주부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경험담 입니다.
집 형편상 이사를 자주가 전학을 많이 다녔어요.
저는 쌍둥이라 여동생이 같이 다녔어요.
전학간지 다음날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 동생은 아이들 앞에서 엉덩이를 맞았습니다.
집에와서 보여주는데 피멍이 들었습니다.
제동생과 저는 일란성이라 똑같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그 선생이 져를 보더니 다짜고짜
따귀를 올려부쳐서 코피가 났습니다.
점심시간에 나오지 말라고 했는데 나와서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제 동생은 그이후로도 그선생과 지낸 몇개월이 지옥이였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커서도 이름도 잘 생김새도 생각나지 않치만
무지 가슴에 상처로 남았습니다.
지금 다시 그선생 만나면 가만두지 않습니다
우리 엄마왈 그때는 절때로 학교에 쫏아가지 않는걸로 알아서
못 같답니다. 그때 울엄마 무지 참았답니다.
아이들 가슴에 상처가 커서까지 갈수 있습니다.
잘못 된것은 꼭 바로 잡아 그런 피해를 다시 입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뽄떼를 보여주세요.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