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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조언좀.. 2001-10-28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결혼할때 아래동서는 3년전에 결혼을 해서
명절때는 부모님 계시는 시골에 가서 제사,여러집안일을
맡아서 해왔었고 지금도 제가 외국에 나와 있다보니 계속..
한번도 얼굴본적없고 전화통화만 해 오고 있는중인데
매번 전화할때마다 고민이 되네요. 당연히 제가 형님이 되는데
(나이도 제가 많고) 어색하기도하고 처음에 말을 놓지않고
통화를 하다보니 여지껏 서로 예하고 있어요.
두사람이 다 털털한 성격인지(? 실제로 만나지 않아서 )
통화할때마다 시원스럽게 한참 이야기를 나누지만
한참 이야기하다보면 당당(?)하게 나오는것이 오히려
제가 아래동서인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고 당장에
힘을 넣으면서 말을 놓아버리기도 그렇고 고민이네요.
읽으시는분..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