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0

딸노릇 계속 이렇게.........(전,강요의 뜻으로 얘기한게 아닌데.....)


BY 현민 2001-10-29

제가 글을 올린 내용이 어떤 분은 올케언니들한테 강요한것 같아 보이시나봐요.
전,제가 좀 부담스럽고,버거워서 조금씩만 나눠줬으면 싶은 마음에 좀 넋두리라도 한 것이고,벌써 이미 제 자신의 도리나 다하리라고 마음먹고 살지만 그래도 가끔 야속한 마음이 들더군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저처럼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자식의 도리를 강요한다고 될것도 아니고,스스로 개우치지 못하고 강요되서 한다면 부모님또한 편치 않으시겠지요.
제 친정아버님은 지금도 저나 오빠들한테 항상 교통사고가 우려되서 오지말라고 하시지요.게다가 어쩌다 한번 오는 자식들이래도 그저 고마워할뿐 이지요.
제 친정아버님은 혼자서 살 능력은 되십니다.그러나 전,자식의 도리의 기본적인 도리를 조금만 나눠서 했으면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네요.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많으리라는 것,익히 알면서 글을 올렸으니 어떠한 글이라도 감수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