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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미는 이웃


BY 아메리카에서 2001-10-30

며칠전에 이웃에 새로이사온 분들이
쓰레기를 안치워 제집이 무수한 파리가 들끓는단 글을
올린적이 있거든요.
우리집이 공동주택(미국에선 타운하우스)인데
메니저가 직접 와서 치워달라 말을 하고 갔어요.
그런데도 아직도 그대로.
하는수 없이 제가 또 가서 제발치워달라고 하니
이제와서
자기네가 버린게 아니래요.
쓰레기속에 비집고 나온 한국신문을 분명히 보았거늘.
그집아니면 우리집인데
우린 한국신문 안보기도 하거니와
나아니면 그집이지 누굴까요?
이걸 얼굴 붉히고 싸울까요?
안싸우려구 좋게 말했더니
싸우는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아님,경찰을 부를까.
와,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