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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관악경찰서 경찰관..


BY nyh1364 2001-10-31

민원신고를 하려고 갔다..형사계 경찰들 t.v시청중에 별일 아닌 걸로 방해를 해서인지.. 엄청 무시하더군..
그래도 끝까지 처리해달라고하자.. 죄인다루듯이 다루더군..
t.v를 볼때 경찰관에게 얘기하면, 신고하러간 사람도 죄인이 되니 조심하세요..
나보고 신발벗고 마루위로 올라가란다.."왜요?" 경찰왈"저사람이 아가씨가 욕했다잖아?" 나는 욕하지 않았고 그럼 내가 왜 신고를 하러 왔겠냐고 하자 "기다려.."t.v시청하며.. 자기네 끼리 낄낄 거리고 웃는다.. "언제조사 하실 거예요?" 눈은 t.v에 고정한채 "기다려.." 난 참을 수 없는 모욕과 경찰관의 태도에 화가나 "언제까지요? 아저씨 t.v시청 다 끝날때까지요?" 하고 묻자.. 건방지고 불쾌하고 까분다는 듯이.. "이리와봐" 하더니 "얘기해"하더군.. "아빠랑 이아저씨랑 가벼운 교통사고가 났어요"까지 얘기했더니.. "교통사고 나면 싸울만 하지 뭘 그것같고 그래.."나는 " 아니요.. 사고때문이 아니라 락카칠하고 차를 빼다가 중간에 멈춰서 도로가 난리도 아니게 엉켜서 차좀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잘 대주세요... 하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무슨 맘이 들었는지 키를 빼더니 운전 못한다고해서, 아저씨가 그렇게 하시니까 택시기사들이 욕을 먹는게 아니겠냐교.. 아저씨 한사람때문에 이렇게 많으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차를 조금만 더 빼시라고 했더니 욕하고 때릴 것처럼 "까지 얘기하니까..
그 경찰관 한다는 소리 "어휴 욕얻어 먹을 만하네.. 택시기사가 제일 싫어하는 소리를 하니 욕을 얻어먹지! 나라두 욕했겠네..
나두 경찰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 열받지.. " 라고 하더군..

나는 너무나 기가 막혔고.. 그 경찰관의 태도에 힘을 얻었는지
그택시기사 교통사고 조사가 끝나자.. 다시 그 형사한테 가자고 하더군요.. "그형사나 아저씨나 똑같은 사람이라 얘기하고 싶지않다고 하고는 그냥 왔다..

매일 매일 사고는 난다.. 사고처리에 잘잘못을 가릴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하라고 한게 그렇게 욕먹어도 싸다고 하는 경찰관.. 자질이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