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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대하여


BY firstpp 2001-10-31

친정엄마가 유방암2기 판정을 받고 지금 항암치료 중입니다.
항암치료 받으시면서 너무 힘들어 하시니깐 옆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떤음식을 섭취해야하는지,운동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등등 아시는 분들은 좀 가르쳐 주세요.
다행히 친정엄마는 방사선 치료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암을 3주에 한번씩 총 8번 받아야하는데 4번씩 나누어서 받습니다.처음의 4번은 여러 장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맞는것이고 구토 증세를 동반하고 그 뒤 4번은 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것이라고 합니다.뒤의 4번은 입원해서 항암을 맞아야하고 온 뼈가 아파서 걷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지금 친정엄마는 앞의 4번은 다 맞으시고 입원해서 치료중이십니다.
그리고 유방암 수술한 뒤 유방에서 물이 나오는데(의사들의 정확한 용어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모두 물이라고 불러서 그냥 물이라고 씁니다)그 물이 다른 사람들은 보름에서 한달 정도만 지나도 말라서 나오지 않는데 엄마는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물이 나와서 더 힘들어 하십니다. 의사들은 나쁜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