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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BY 신서영 2001-10-31

시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왠지 더 쓸쓸하고 마음이 허전하네요...
사는게 바쁘고 힘들지만 그래도 이런날 작게나마 챙기며 웃으며 살고 싶은데 이런 내가 욕심인지 아님 정말 바보인지..^^ 모르겠네요
결혼전엔 행사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술한잔 마시고 웃으며 시끌벅적 했을 텐데....하며 혼자 쓸쓸하게 웃어봅니다...
괜한거에 화를내며 각방을 쓴지 벌써??????? 기억도 안나네요..
일주일? 더 된거 같기도 하구....
풀어질 둣 하더니 오늘 또......
다른 님들은 어찌들 사시는지요....
가끔이나마 여기와 넋두리를 하며 마음을 풀어볼까 합니다..
글 읽는 모든 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