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오늘 속상해요.
근데 속상해야하는건지 의구심도 생기는거 있죠.
우리아이가 수학계산이 좀 느리거든요. 이해는 잘 하는데 ....
그래도 학교수업은 따라갑니다.
연산이 좀 느린것이 문제라봅니다.
학습지를 시키는데 오늘은 선생님이 우리아이의 시험지로 3+7, 12+5
이런 문제가 가득한 것을 가져왔더라구요.
아무리 기초부터 다시 잡아준다해도 이건 좀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되서요.
지금은 나눗셈에서 나머지가 나오는 것을 하고 있는데 최소한 곱셈은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
또 이정도로 못한다고 하면 학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학원에 보내 매일매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워낙 다시 +부터 복습을 하는 것인지
선생님이 바뀌면서 좀 혼란스럽네요.

학원을 보내야하나 아님 학습지를 계속해야하나 그리고 연산이 얼마나 빨라야 하는지
학교에서 내준 문제는 다 푸는데 결정하기 어렵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