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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윗층때문에


BY neokys 2001-11-01

아파트에 사는데 윗층때문에 너무 속상하답니다.

새로 이사를 왔는지 1개월전부터 윗층에서 밤늦게까지 쿵쾅대더군요..

경비실에 얘기하려다, 그래도 이웃인데.. 서로 얼굴보면서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신랑이 먼저 올라가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아줌마 2살짜리 딸아이가 그런다며, 어떻게 하겠냐고 짜증난다는 기색으로 알았다고 하더니..
담날도 다담날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올라가서 말씀드렸죠...
이런말 드려서 죄송한데로 시작해서.. 아줌마 저한테 미안하다는말 한마디도 안하고 12시이후로는 조심한다고.. ㅠ.ㅠ

헉.. 어떻게 하죠..
한번은 참다참다 못해서 경비실을 통해서 이야기했더니, 더 쿵쾅대더군요...
어떻게 하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스트레스때문에 죽겠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윗집 아이가 있으니 이해해야 된다는 이유로 참아야 되나요? 밤 10시까지는 참겠는뎅... 그 이상은 너무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