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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나 어떻게 2001-11-02

어제 남편차를 같이 타고 오다 다른 여자한테서 온 전화를 황급히 받고 끝는 남편을 보았다.
분명 그쪽에선 누구누구씨 라고 분명 남편이름을 말하였고 남편은 핸즈프리 선을 황급히 빼고 받았다.
남편은 잘못 걸려온 전화다.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는데 어떻게 잘못걸린 전화가 이름을 말할것이며 선을 왜 빼버리겠나.
올봄에도 남편은 바람을 피다 걸린적이 있다.
난그러면서도 어쩌다가 실수 였겠지 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번은 발신자 번호가 찍혀 금방 잡았지만, 이번엔 발신자 번호가 찍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편은 지금까지도 내가 개니 자기를 의심한다고 한다.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이번에 정말 밝혀내지 못 하면 난 영영 이렇게 살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청기도 생각해보고 심부름센타에 의뢰할까도 생각들고 이런생각까지 해야하는 내가 하심도하고 이러며 살아야하나 싶어 이혼도 생각하지만 아이들이 불쌍하고 난 어찌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