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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밉다 미워...


BY whs6868 2001-11-02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을 했다... 장기간 계속될것 같다..
일때문에 바쁜남편 얼굴보기 힘들고..
아이들은 나의 마음을 너무도 모른채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사
항이 너무 많다.. 막내윤아는 감기들어 보채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가을은 저물어 가고 한해도 얼마남지 않은채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하나... 마음 답답하다. 훌쩍 여행이라도 떠났으면...
헌데 걸리는게 너무 많다.. 특별하게 터놓고 얘기할 사람은 없고..
내곁에는 아무도 없는 걸까... 서럽다.. 서러워 내신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