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두드려 깨워 쉬를 시키긴 하는데 아무리 깨워도 안하고 잘때가 더 많구요 설사 했다해도 어차피 아침에 또한번 싸니 큰 효과는 울아들은 38개월입니다. 근데 요즘도 밤에 평균2번정도 쉬를 합니다. 새벽녁에 한번. 그리고 일어나기 1시간 전쯤에 또한번.
명색이 4살인데 마냥 기저귀를 채울수가 없어 밤마다 정신없이 자는 없는 일이네요.
밤에 물을 많이 먹는날은 양이많거나 3회로 늘어나구요, 신경써서 쬐금 먹이는 날이면 농축액(?)이 나오구요.
문제는 아토피예요. 잠결에 쉬를 하면 옷이며 이불이 젖는데 옷이야 번번히 갈아입히지만 제가 한두시간 모르고 늦게 벗기면 영락없이 피부가 빨개져서 가려워 합니다. 피부가 약하니 당연한 결과지요.
전 요즘 고민이예요. 불구하고 계속해서 쉬를 가리게 연습을 시켜야 하는건지 혹여 괜히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주는건 아닌지....
시킨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효과적인지.....
자기 동생이 기저귀하는걸 보면 자기도 해달라고 조르는데 단호히 거절하고 연습을 시키고는 있는데요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저같은 상황을 겪으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