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6

시어머니 생신


BY crymam 2001-11-05

이번달 말일 시엄마 생신입니다....
결혼하고 두번째의 생신..
작년.. 갓 결혼하고,,, 분위기도 잘모르고,,
생신이라고 가서 어머님이 해주신 밥만 얻어 먹고 왔지 뭐예요...
실은 울 신랑은 아직 학생이고 용돈 받아 생활하고있어요...
시부모님은 인천에 사시고,, 저희는 춘천에서 생활하고있고요...
춘천에 초대해서 제가 직접 차려줄 형편도 실력도 안되고...
울 시어머님. 넘 잘해주세요...
나도 그만큼이나마 잘해주고 싶은데...
비싼선물도 무리고,,
또 밥상 얻어먹을것 같아 걱정이예요...
울 시엄마 감동시킬만한 방법 없을까요..
나의 이맘 알릴방법...
친정엄마 한테 미안하지만.. 시엄마가 더 좋아질려 해요...
54살이신 울 시엄마에게 좋은 선물은 뭐가 있을까요...
한 10만원 내외로... 우리의 비자금의 한계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