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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동서 시집살이


BY h.s 2001-11-06

그건 정말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저는 동서는 아니지만 이웃지간이었는데요.
너무나 심한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는데
그상대방은 나를 좋아하고 같이 친구처럼 있는것이 좋아서
그러는데 저도 혼자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는 것이 더 좋았는데 그런 시간을 확보할수가 없었죠.
그래서 중간에 직장을 다니게 되었고
또 지금은 이사를 와서 괜찮지만
왠만해선 별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요.
상황이 된다면 좀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 버리십시요.
근처에 살면서는 같이 있는 것도 신경쓰이고
멀리(?)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하여간 그래요.
건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