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3년차.. 아기는 없구요.. 직딩입니다.
작년에 자연유산 되었는데요.. 하혈이 많고 오래갔었구요.
홀몬주사랑 약 두달정도 먹고 제 정상 생리 주기를 찾았었어요.
열심히 약먹고 산책하고 건강을 되찾아 다시 복직을 했는데요..
저는 그냥 좀 피곤하구나.. 라고 느꼈는데
하혈을 하더군요, 그것도 자궁 안밖에서 피가 나오는..
의사샘 말씀은.. 이런게(하혈) 반복되면 아기 갖는데 문제가 될 수 있대요.
직장도 정리하지 못한 상태고.. 안정은 취하라구 하는데...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니.. 신경성 장염때매 화장실을 1시간에 한두번 갑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다는데 다른 곳이 안좋은 건 아닌지..하는 생각도 들구요.
신랑은 앞으론 회사 절대 나가지 말래구요, 정밀 건강 진단도 받아보자네요.
제 생각도 같구요. 돈이야 뭐.. 나중에 아기 낳고 또 벌면 되지만..
가장 궁금한 건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중.. 아기 낳고 잘 사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해요.
주위에서 들은거라도 좋고 경험담도 좋고..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