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딸아이는 7살
제가 직장생활하는 관계로 아이를 4살까지
멀리떨어진 외가에서 키웠습니다.
오랬동안 떨어져있어서인지 저또한 아이에대한 애착이
남달랐습니다.
데려온날부터 남편은 안방에혼자자고 전아이와같이
작은방에 자기시작했습니다.
주위사람들이나 어른들이 부부는 함께자야한다고
걱정스런 얼굴로 얘길해
작년부터 몇차례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였습니다.
자다가깨서 울고,우는것도 소리내서 우는게아니고
혼자서 흐느껴웁니다.(맘아프게시리...)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습니다.
침대도 사주고 방도 예쁘게 꾸며주고,또깨서울면
아이옆에서 잘때까지 있다가 안방으로오면 또깨서 웁니다.
남편은이제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저같은 경헙 가지신분들의 조언좀 구합니다.
하도 고민스러워 글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