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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시나요???


BY 생활 2001-11-07

내년에 분가하려 이것저것 생각해 보는데요...
참 막막하고 숨이 탁 막히네요...

샐러리맨 월급이 다그렇잖아요...
생활 빠듯빠듯....그러면서 행복하게 살구요...

전세집을 얻을려면 돈은 있어야 하고..그렇다고 모아둔 돈 없구...

양가 어른들한테 신세를 져서 집을 얻는다하면....지금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은 정해져있고...그렇다고 친정에서 갖다쓴돈 안갚을순
없고...갚자면 몇년은 꼬박 걸릴것이고....왜그리 어렵죠??

그렇다고 분가를 포기하자니 나를 포기하는...행복을 포기하는
기분이 들고요.어떻게 해서든 나가고 싶거든요...4년밖에 안되었
지만....힘드네요...살라면 어떻게든 살수 있겠지만...
궁색한 기분이 들어 착잡합니다....

무조건 팍팍줄여야 살수 있는건가요...난 씀씀이도 해푸지 않는데..

아 머리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