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속상해서 글을 올려요
울 아들은 9개월째에 접어드는데요...
울 아들을 시어머니께서 봐주시고 저는 금요일날 밤에 데리고 와서
일요일날밤에 데려다 주세요...
울 시어머니 울 아들 무척 이뻐해주시지만 윽박지르실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 8개월된 애가 그 말을 알아듣고 눈치도 보구요..
근데 문제는 얼마전(2주전에) 아이의 머리에 땜빵(?)같은게 있더라구요.. 머리카락이 검지 손톱만큼 없고 살이 맨질맨질 한거예요..
그때는 그냥 어디 다쳐서 그랬겠거니 마음은 아팠지만 아이보는게
힘드는거 아니까 그냥 지나쳤거든요...
근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조카도 그랬는데 병원에 갔더니
스트레스 땜에 그렇다고,,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그말을 듣고 저 너무 놀래서 혹 울 아들도 그런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내일이나 되야 데리고 오는데 토욜날 병원에 갈 생각입니다.
근데 넘 걱정돼서 선배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 이런경우 겪어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