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나봐요.
저에게는 어렵게 얻은 아들하나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몹시 우울해요.
제가 둘째아이를 갖기 힘들만큼 몸이좋지 않거든요.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다 둘씩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아이가 조금만 잘못해도 혼자커서그렇다는둥
아이에겐 형제가 꼭있어야 한다는둥
둘째아이는 너무너무 예쁘다는둥
마치 아이하나 더 있으므로 모든 행복 다얻는다는듯 제앞에서
자랑들 합니다.
정말 꼭있어야하나요?
목숨 걸고라도 낳아야 할까요?
저의 욕심같지만 남들다있는데 저만 없는 것 같은 소외감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