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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전,동서님{{{상편}}}


BY 날봤었니 2001-11-09

나?

울형님보다,먼저결혼해서 애가 둘이다.

울신랑?

배우긴,존대학,장학금밭고 다녔으면서,지금은 우리친정말아먹고,

백만넌짜리 월세산다.

나?

대학근처의 작은호프집,

아는사람소개로,거저 장사하며,새벽에 퇴근한다.

울신랑?

보험이네,머네하면서 같다준돈의 다섯배는 가져간다.

친정살이6년 하면서 울엄마 등골다빼먹고,

지금은 처가집에 인사도 안가려고한다.

울아주버님?

고등학교다닐때,그렇게도 어머니속썩이더니,

고등졸업하고,식당드러가서,기술배워서,

지금은 의젓한 30평짜리 식당차려서 사장소리듯는다.

울형님?

첨엔몰랐는데,알고보니 재혼이고 식당차리자마자,전남편딸데려다가,

지금 이쁜방도 꾸며서 그딸치닦거리한다.

우리애들한테는,첨에 한번 옷사주더니,지금은 명절때도 천원으로

입닦는다.

결혼한지,3년.

결혼하고 바로 애가생겨서 입덧한다고 제사못할것같아서,

내가,제사다했다.

울형님,고맙다고딱한마디하더라.

울형님은 좋은것만쓰면서,나가진거 무척부러워한다.

얻은가방,비닐등......

내가 아이들옷좀 좋은거한번 싫컷 입히고싶다했더니,

그게다 사치란다.

사주지도 않으면서.......

카드문제로 형님네 도움청했더니,

울형님?

하나도 해줄수없다나?

아주버님한테 서운하다했더니,

자기애기낳을려구 모아둔돈 200있다구,그거만준단다.

그리고 형은 돈하나두없으니까,지금부텀은 돈얘기 하지말란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받아오긴했지만,고맙단말안했다.

지가 언제적부텀 형님이었다구.......

내가언제 지돈달랐나?

미운놈은 머해도밉다구,애도 추석5일전에 낳아서,

차례내가 다지냈다.

차례지내고 조리원에가니,울형님,

다리마사지받고있다가,아주버님보더니,대뜸 양말신겨달란다.

엎드려 양말신겨주고있는 울아주버님미워서 한마디?

형님은 늦게 애나시니 호강하시네요?

그런거보니,이것저것 심사가꼬여서,10분앉아있다가,그냥왔다.

엄한 우리애들만 패댔다.

제사때도,꼭우리 아주버님을 시켜먹는다.

시장도 한번도 혼자간적없고,

제사때설것이도,울아주버님이 하신다.

난 그꼴못봐서,내가한다하고 들어가시라 한다.

데려온딸은 하라는공부는안하고,맨날말썽인갑다.

봐도 인사정도만하고 방에 들어가안나온다.

명절때는 전남편집에보낸다.

시집에 시부모님은 아무도 안계신다.

5대 독자아버님이,두형제를 낳으셨으니,친척도 암두없다.

이모님들이계시기는한데,그래도 거기는 한치걸러.....

애고애고속상해라..........

누구는 복두 많아서,그딴호사부리고 살고,

죽도록일만하는나는,사람대접도 못받고....

울신랑?

내가하는말은,지나가는 개가짖네~~~~~~~다

그래도 내가지먹여살리는데...

이혼하자고도해봤는데,나없음 안?쨈幷?

별거2주일만에,다시합쳤다.

에구에구,내발등내가찍었지~~~~~~~~~~~~~~~

지입만알구,난 어디서 줏어온 세수대야인양....

물만먹구두 사는줄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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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들은?

우리동서가하고다니는 말이랍니다.

기가막혀서.......

하지만 이해는함니다.

그말들이 거짓이아니고,

보는사람에따라,그입장이 돼곤하더라구요??????

양쪽입장이 돼긴힘든거같아요.

이건 우리동서가보는시각이구요?

바로들어서,확실히 우리동서가 한말임............

담판엔 제입장으로쓰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