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해서 삼년동안시댁식구 아홉명과살다 올 여름에 분가 했어요 맞벌이 하며 두살된 아기도 있구요 그런데 남편은 항상 자가 위주랍니다 한달에 집에 있는 날은 한번 정돈데 그나마 아무것도 도와주지 안은채 바라기만 하구요 자기일 외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돈에 대한 관념도 없어 항상 내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구요 좋은건 얼마나 밝히는지... 일요일이면 아기보랴 밀린 청소하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차려놓은 아침도 먹지 않은채 낮2시나 되어 일어나 밥을달라 하더군요 하도 얄미워 안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성질을 부리고 나가버려습니다 우리 신랑 성질은 시어머니가 더 잘압니다 시아버지랑 똑같다나요 무조건 나한테 참고 살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