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면 아기 엄마가 됩니다. 근데 남들 다 잘하는 자연분만엔 영 자신이 없네요.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워서요. 아픈거 원래 잘 못참는 성격인데 너무 아파서 이성을 잃고 주위사람에게 저의 추한 모습을 보일까 그게 더 싫거든요. 정말 고통없이 편안히 낳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후유증은 없는지요...
자연분만 했다고 말하는 엄마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아이를 처음 낳는거라 어떤 고통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너무 싫네요.
경험이 있으신 아줌마들 계신다면 말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