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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땡강부리는 아들..
BY 흰새 2001-11-13
미치겠어여.
꼭 새벽 4시쯤 되면 깨서 울기시작하는데여.
그냥 우는것도 아니고 발을 동동 굴면서 때쓰듯이 우는거에여.
잠깐 울고 마는것이면 괜찮은데 거의 한시간을 울어대니
이젠 짜증부터 나서 볼기짝 몇대 후려치고..
그럼 더 울어대고.. 지금 25개월이거든여.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여. 매일 잠을 설치니 남편이나
저나 피곤하고.. 이런 버릇은 고칠수 없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