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님이 사시는 동네엔 오직 mbc채널 한가지 방송만 나옵니다.그것도 화면이 깨끗하지 못하지요.그런데 kbs방송국에서는 통장번호도 안가르쳐준 시청료를 어떻게 자동납부되도록 한건지 모르겠군요.
친정 아버님의 말씀에 의하면 통장번호는 한번도 가르쳐 준적이 없는데 자동으로 시청료가 빠져 나간다네요.
도대체 방송은 나오지도 않는데 몇년째 시청료를 강제로 내고 있다는게 말이 되나요?
도둑맞은 기분같네요.
그 동네는 90퍼센트 이상이 노인네들만 사시는 시골동네인데 얼마전에 아버님이 그 얘기를 하시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여기에 몇자 글을 올려 봅니다.
국민의 방송이 겨우 그 정도인가요?
날치기,소매치기도 아니고,시청료를 강제로 받아 가려면,kbs방송은 나오게 해놓고 받아 가던지.......
분통이 터져서..........나참......
그 동네는 kbs방송 구경도 못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kbs관계자가 계시면 답좀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