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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수님께(속상해 내용아니어서 죄송.꾸벅)


BY 진짜팬 2001-11-20

오늘 밤도 고재수님의 글과 음악 모두 잘보고 듣고 마음의 휴식과
정리가 되었습니다..

전 32세고 두아이의 엄마입니다.ㅇ
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밤11시면 들어와 휴식을 취하지요.
고재수님의 글과 접하면서요..
정말 어떤분인지 궁금합니다..

고재수님과 친구분들이나 혹 여동생이있다면 그 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전 고재수님의 글과 음악을 접하면서 세상은 정말 살아볼만한 곳이다 생각합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

저도 힘들때도 많고 친구들도 그립고..아이키우기..남편과의 갈등..
시댁식구와의 갈등,,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속상한글을 올린적은 없어요..그냥 보고 가지요

음악과 그림을 올리시려면 그래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계속 올려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전 고재수님의 글과 음악을 접하며 때로는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울기도 하고 ..친구 .부모님생각에 가슴 뭉클하기도 하답니다..

어쨌든 님..고맙습니다..전 용인에 살고 있구요..님의 진짜팬입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