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얘기하기가 쑥스러운 부분이라...말하기를 꺼려하다가..요즘엔 진짜..고민이 되어..털어놓습니다..
저 결혼한지..이제 3개월지났어요..
남편이랑은 연애한지..한 2년만에 한 결혼이고...둘이 사이는 아주 아주 좋습니다...서로 많이 존중하고 있고..배려하고...
문제는 제가..성생활이 정말...아무 만족이 없다는 거에요..
그렇다고 제가 밝힌다는 게 아니라..
하고싶은 생각도 전혀없고..하는 중에도 안하고 싶고...하고나서도 하나도 안좋고...그 '좋다'는 느낌이 뭔지..도대체가 모르겠어요..
하도 제가 수동적이고.안원하니까...신랑이 저보고 너무 수동적이라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연애 1년만에 잠자리를 가졌고...그때부터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지다가..결혼했거든요..그땐 이정도까지..관심이 없진 않았는데...요즘엔..도통...고민스러워요..
남자들..왜..여자가 만족시켜주지 않고..나무토막처럼 너무 수동적이고...그러면...안할말로 재미없어서..바람피기도 싶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더 고민이에요..
근데..도대체가 무슨 느낌이 있어야 하죠..
제가 적극적으로 어떻게 한다는거 자체도 너무 귀찮아요..사실...
그렇다고...뭐라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마음 같에선 정말...그 사람도 좋은 느낌...을 주고싶은데..의욕도 없고...좋다는 감정또한 모르겠으니...더더욱..그렇네요..이렇게 하다가는 진짜..큰일나지 싶은데....
속궁합이 안맞는단게 이런건지..아님..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체로 결혼한 순딩이도 아닌데...이상하네요..
이럴 경우 어찌해야하는지...제가...어서.변해야 할것 같긴한데...우습게도..그런게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어서 우리 신랑도 저도...밤생활?이 만족스럽도록...하고싶은데..어찌해야하는지요..
(죄송해요...너무 야한 질문이었다면....너그러이...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