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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래 욕이라고 쓰신님 보세요..여기서 배우는 것은


BY ......... 2001-11-23

아컴에서 배운점은 참 많습니다.
저아래 욕이라고 적은신 님!
아컴에서 시누이들이 글을 올릴때는 몇번을 생각해보고 이글을 쓰면 뭐라고 할까? 돌맞진 않을까? 하고 생각에 생각을 해보고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며느리, 올캐들이 우루루 벌떼같이 일어난답니다.
이건 너무하다 싶은 며느리들도 아컴에선 칭송의 대상이 되죠..
잘했다.. 하고 싶은데로 해라.. 맘가는데로 하면 그게 젤이다.이렇게.

요즘은 아컴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서 회의와 의구심이 들때가 많습니다.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다수의 의견들은 옳지 옳지 맞장구를 쳐주거든요.. 일부 회원님들은 좋은 말씀도 해주시지만요.

아까 또 화난시누이란 님의 원글은 못찾겠던데
그님 엄청 돌맞았습니다. (혹시 또 딴지거시는분은 제가 화난시누이님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군요..)

님은 동정표를 받을 것 같습니다..
님 시누이가 잘못한게 삼척동자도.. 여기 궤변을 늘어놓으시는 아컴회원들의 눈에도 빤히 보일것 같습니다.

아직 미혼이신것 같은데 님도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실겁니다.
저도 가끔은 힘들때 좋은 말씀 많이 듣지만 유독 시댁에 시자에 대해서는 아컴회원님들이 넘 흥분하셔서...
초보새댁으로써 시댁에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나.. 그런거 제가 생각했던거랑 넘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 많이 배웁니다.
시댁에 용돈 안드리기, 시댁에 전화자주 안해도 되는거...랑
그외 다수

참 선배맘님들이 많은 것을 가르쳐준답니다..
님은 어떠신가요? 여기서 많이 배우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