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울증 초기일까? 오늘은 정말 서러워지고 눈물난다 괜시리..
나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인지 내 현제 모습이 초라해선지 모든것들이 좁게보여 속상하다 사람만나는것도 이젠 그만 할까보다 많은친구들이 잇는건 아니지만 자꾸 멀게느껴진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작아지면 않되는데 자꾸 작아지고있다는걸 느끼면서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미안한 마음뿐 겨울이래선지 사소한일들로 차가워진다
뭘 해야할까? 다들 왜그리 당당한건지 ...
훌훌털지 못하는 성격이 싫고 아이들을 꾸중하면서도 난또 얼마나 잘해서 이러지? 싶어 더한 스트레스로 괴롭고 나 왜이러죠?
아이들이 학교갈 나이가 되서 내모습이 이러니 정말 자신없어요
아이들이 어렸다면 집에만 박혀 있음되지만 ...
뭔가 계기가 필요한데 아니죠 지금순간이 행복한순간일진데 나또 내주위만 빙빙돌며 힘들어합니다
두서없이썼는데 이렇게라도 하니 조금은낫네요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