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4

오늘도 하루가 길다..


BY 새 2001-11-27

오늘도 저무는 오후로 접어들었군요
아이들 어렀을땐 몰랐는데..조금 크니깐 시간이 무료하고
돈도 많이 필요하고 나도 일이 하고싶은데..
우리 신랑은 끄떡도 안합니다..
안된다는거죠..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등등..이유는 대지만 내년이면 초등3,1학년인데..
그래도 한고비는 넘겼지 않습니까????
나이 많은 나를 언제나 받아주는 회사는 없을텐데...
언제까지 집에만 있어야하는지..
특별히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걸고 일하면 초봉은 100정도는 받거든요..
우리 신랑 세금띠고 155정도 되는데..빠듯해요..
아이들 학원비..등등..
그런데 다음달부터 월에 얼마씩 돈을 걷어서 동서네 주자는 겁니다.
사실 동서네가 지금 형님이 벌어서 생활하거든요..사정이 있어서
아주버님이 아직 일을 못해요..나중은 할수는 있죠..좀시간이 지나서.
사실 저도 모른척 할순 없죠..하지만 다달이는 힘들어요.
보험료나 뭐한가지 특별하게 나오는 달은 마이너스거든요.
답답해서 하소연을 해봅니다.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취미생활이라도
하지..그럴여유도 없어요. 남들하고 커피마시고 수다떠는것도
어쩌다 한번쯤은 괜찮지만 날마다 왔다갔다하는걸 저 스스로 안맞거든요..이것도 생활의 여유가 있어야 재밌지..
하루종일 우두커니 있다 전화오면 수다떨고...
정말 하루가 무료합니다..
남편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