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2

그놈의 돈 때문에


BY 속이 탄다 2001-11-28

10년 넘게 집에서 아이들만 키우다가
나두 돈좀 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에 뭐가 씌었는지
체인점 이란걸 해보겠다고 보증금 넣고 시작 했습니다
해보니 나하고 너무나 맞지 않고 또 저의 건강이 안좋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계약서에는 다른 사람이 그 체인점을 인수 해야 낸돈의 일부를
받을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만 둔지가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다른 사람이 인수되지 않아서 그대로 돈이 묶여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많지 않은 돈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무척이나 큰돈이고
빨리 정리 되어야 신경도 덜 쓰일건데
지사에 전화해보면 자기들도 내가 아파서 많이 봐주고 있는거라고
생색을 내고 있습니다
계약서를 자세히 보니 계약자는 진짜 아파죽어도 그 체인점을 해야
하느걸로 되어있고 그회사는 자기네들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되지 않으면 무슨 이유를 붙여서라도 돈 한푼 안주고 해약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정말 약자의 기분이 이런건가요
내가 넣은돈 다도 못찾는데 일부를 찾는데도 이렇게
시간에 정신적인 고통까지
하지만 언제 해결될지 기한도 없고
그곳에서는 무조건 기다려라 우리도 지금 봐주고 있는것이다
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돌았다고 그놈의 체인점인가를 해보려했나봅니다
한번씩 남편이 물을때마다 속이 상해서 잠도 못자고 죽을 지경입니다
진짜 세상인란게 남의돈 공짜로 먹겠다고 던지는 놈도 많고
순진한 줌마 꼬셔서 돈날리게 하는놈도 많고
에구 죽을맛이다
진짜 계약할때는 무슨 여왕 모시듯하더니
계약을 해지 할려고 하니 이것은 발가락때보다 더 못한게
더럽고 치사하고
이건 완전히 내돈 다 찾지도 못하는데 그 얼마의 돈을 받는데됴
무릎꿇고 잘 봐주세요 하는꼴이니
진짜 돈이 많다면 그돈 잘먹고 벽에 똥칠 할때까지 살아라 하고 싶은데
돈은 없으니 암튼 돈이 원수 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