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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은 어떡하나요???


BY 나나 2001-11-29

말끝마다 그건 아니야 를 연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말이 맞아 네가 틀렸어, 꼭 그러는 인간입니다.


자기 의견이 잘못 되어도 결코 인정하거나 사과 하지
않습니다.
남이 잘못한건 꼭 사과를 할때 까지 끈기있게 추긍하는 인간입니다.
화도 잘 내지 않고 침착하게 끝까지 자기 의견을 주장합니다.

어느 사람도 칭찬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은 맨날 누구땜에를 연발합니다.
자신은 옳고 남은 맨날 그르다고 하면서도 왜 너는 좋은 정보는
너만 알고 나에게는 알려주지 않느냐고 원망합니다.

환장 할것 같습니다.그게 요즘 만나는 이웃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꼭 한사람 맘에 드는 사람은 있나봅니다.
저 한테 말할때마다 그 사람을 들먹이니 말입니다.

그 사람은 참 좋다 나에게 좋은 정보를(주식)주는데 너는
왜 비밀로 하냐고 합니다.
저는 비밀로 하는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돈이 조금 줄어들면 정보를 알려준 사람을 원망하고
욕합니다.

뭐든 자기 책임이란걸 왜 모르는지 답답합니다.
돈 벌어 남주나요?
제가 알려준 것 (정보?)땜에 돈을 벌어도 고마워하거나
인사할줄 모르죠, 그 왜 내가 알려준 그것 땜에 돈좀 벌었지?

물어보면 그럽니다.

응"' 나도 예전부터 잘 알고 그래서 산건데 오를줄 알았지"

뭐든 지가 잘나서 된걸로 알면서 왜 물어보는지.......
그렇게 잘났으면 왜 남을 원망하는지........

정말로 피곤합니다. 어제 오늘 그인간 땜에 열나서 편도선이 부었고
소화도 안됩니다.

예전부터 속상해 하는 날 보고 남편은 제발 그 여자 멀리해
당신에게 해가 되었으면 되었지 좋은 일은 없을거라면서
충고를 했는데도 바보같이 말안듣고 같이 한 내가

정말 바보입니다.이제는 멀리 해야지 다짐합니다.
같이 있음 신경이 예민해지고 편하지가 않네요.
같이 있음 편하고 기분 좋아 지는 그런 사람은 식구밖에 없네요.

휴 이나이 먹도록 사람보는 안목이........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