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31

남편에게 대들었어요


BY 상상녀 2001-12-04

외출하고 싶을때 맘대로 외출하고
들어올 시간 따지지 말아달라..
(답)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억울하면 남자로 태어나지 그랬냐

이유는?...
(답) 여자들 나가서 남자들이 꼬시면 다 넘어간다.

미친넘

무보수로 시맘 일 거들어주는거 내 시간 날라가는거
억울하다.
(답) 억울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이다
며느리가 시맘일을 보수로 따지다니 말도 안된다.

나의 불만좀 받아주고 달래주면 안되냐(치사스러웠음)
(답) 난 그런거 못한다.


나이 많은 남편에게 악을 쓰고 대들고
욕도 했더랬어요.
절대로 대화가 될 수 없음을 알았는데
열심히 속에 말을 토해내니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지금 각방을 쓰는데
아침도 안먹고, 서로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지요.

이여자가 왜 이렇게 까지 변했을까를 생각못하고
자기에게 대들었다, 욕을 했다
이것만 분한거죠

아이들 앞에서 자제할 새도 없이 악을 쓴게
후회가 되요.
아이들이 울고 싸우지 말라고 ...
너무 가슴이 아파요

10년을 참고 살았는데
나이 들어서 이제 내게 자유좀 주는 것이
그렇게도 안되는 일이었을까

어찌해야 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고 판단이 서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