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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나


BY 나나 2001-12-04

전화하지마.
나 착하게 살려구해.
니도 착한 놈이지만 난 흔들려,
니가 울 신랑보다 더 좋아질때도 있어,가끔..
울 신랑한테 못하는 얘기도 네겐 눈 깜짝않구하니까.
니가 아무리 내 생각처럼 좋은 친구래도
어쩔수없어,니는 타고난 늑대니까.
이상한건 이 추운겨울에 너에게 따스한 쿠션하나
만들어주고싶네,이상해 정말.
이것도 마음처럼 안돼네.
등신같이..
내차에나 하나 얹어놓으면 좀 좋을까하다가도
결국 만들어줄것같아,바보같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