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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듭니다.


BY 담담이 2001-12-04

이혼을 앞두고있는 주부입니다.
나이는 28살이구요 아직 돐도 안된 예쁜 딸아이 하나있습니다.
신랑은 저보다 2살어리구요.
신랑매형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만난사이입니다.
사건은 제친구가 우리집에놀러와서 집에서 신랑이랑 나랑 친구랑
맥주다섯병을 마시고 2차로 횟집에서 소주3병을 마셨습니다.
(참고로 전술을 잘못해요)친구가 만취상태가 된상태에서 제가 친구를
끌고 저희집으로 들어오는데 저희신랑이 제친구더러 3차를 가자느니
해서 저는 홧김에 "지금얘상태안보여 정말 능글맞게왜이래"
하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능글맞다는말에 화난신랑은 저를 주먹으로
얼굴을 한대치고 애기와저를 향해 물건을 집어던졌습니다.
아직도 화가난 신랑은 문짝을 부수고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했습니다.
무서워진 저는 시어머니에게 전화를드렸고(새벽한시)위로를 받기위해
전화를 드린것이 어머님은 저에게 100%로 니잘못이라는둥 제친구에게
그년이라는심한 발언을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 어머니께 제가
뭘잘못했는지 대들었고 대들었다는 이유로 사람열나게 한다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사태가 악화되는것 같아서 다시 전화를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죄를
했으나 어머님은 너랑 말하기싫다며 전화를 끊으셨어요
그리고 난후 다음날 신랑은 울먹이며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고,
저는 한번손버릇은 나중에도 갈수있을것같아 거의 1주일만에 용서를
받아주었습니다.
어머님께는 전화할 마음의여유가 전혀 없었구요,,
그러던중 어머님 생신이 돌아왔습니다. 신랑이 전화해서 전화라도
한통화 드리라고 했는데 저는 이런상황에 어떻게 드리냐며 전화를
회피했습니다. 제가 할도리는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큰시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엄마생신인데 전화라도 했냐?"
저는 "어머님이 미용실에 손님이계실것같아서 저녁에 전화할려고
아직 못했는데요" 했더니 어떻게 며느리가 되가지고 아침에인나자마자
해야지 저녁에 전화를 드리냐며 기본이 있냐며 버럭 화를 내셨습니다.
그러더니 너 니신랑이랑 사이 않좋냐 하시며 물었고 저는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맞았다고 했더니 자랑이다 니가 맞을짓을 했으니까 맞았겠지..너도 같이 때리지 그랬냐..그래서 저는 무서워서
못때린다고 했더니 그럼 맞고 살아야지 하는것이었어요..
기본이 넌정말 안됐어 하면서 이성을 잃으시고 소리를 지르시기에
"기본이 안되어서 죄송합니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자 전화는 빗발치듯오고 저는 전화를 안받고 우리신랑에게
전화해서 소리지르며 따졌습니다..솔직히 맞은것도 분한데 제가
왜이런소리를 들어야되는지요..
그다음날 큰시누는 전화를 걸어왔고 "신랑 아침밥해먹였냐 "
제가 한숨을쉬자 "이게 어디서 한숨이야 어"하며 격앙된소리로
또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신랑이 돈벌어다주면 넌 뭐하냐
너 돈 좋아하지 돈많은놈물지 왜 얘물었어, 처녀가 임신하고들어왔으
면 죄송합니다 해도 모자랄판에 창피한줄알아라, 니가 배운게 뭐가
있어, 나중엔 이정신병자야 니네엄마 바꿔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저도 이성을 잃고 야 너 당신 해가며 반말로 대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신동생과 나도 살고싶지않아 이혼할꺼야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그러자 너거기 있어 내가 찾아갈테니했고 애기를데리고
황급히 친정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2틀이 지난후 신랑에게 제가 전화를 걸었고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신랑은 니가 원하는게 그거면 해주겠다고 대응했고
이성을 찾고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니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우리아이
장래를 망치는것같아 저는 우리신랑을 찾아가서 무릎까지 끓으며
잘못했다고 사죄를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했는데 신랑하는말이 정말 이지....
자긴 자기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사람이래요
자기가족이 처 자식 아닙니까..
가족의개념도 모른채 자긴 자기 홀어머니와 형 누나들이 더소중
하다네요..
누나들은 나랑살려면 무인도가서 살으라며 이혼을 요구했고
신랑역시 나때문에 자기네집이 풍지박산이 났다면서 저만보면
화를 냅니다.
참고로 제가 신랑네 매형사무실에 있었을당시 신랑과 몰래 일요일
날 데이트를 하고있는데 밤에 신랑네 매형에게 전화가 왔고 자기한테
올수있냐는 전화였습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시누는 저에게 여러남자꼬셨으면 됐지 하면서
모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저도 신랑네집안욕을 살면서 했습니다.
신랑은 지금 막내에요 아직 가정의개념도 모르고 오직 자기네 가족
만을 위해사는것 같습니다.
이혼준비를 서서히 해나가야 되겠네요..
저는 시누들에게 전화해서 울면서 죽을죄를 지었다고 사죄를했고.
제가 제가정을 지키기위해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랑은 제게 자긴 제3자라고 합니다..
저랑살사람은 본인이면서 자기랑 싸운게 아니니까 자긴 제3자라면서
다른사람들이 용서를 해준다해도 자긴 모르겠다네요..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