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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나로 하여금 시댁 식구들을 싫어하게 만든다


BY yut 2001-12-05

어제 지방사는 시누이가 왔어요.
당연히 우리집에서 자야했죠.(전 왜 남자형제 하나 없는지 너무 서러워요)
이웃에 다른 시누이가 사는데, 거기서 놀다가 밤 10시 30분쯤 오더군요.
데리고 사는 도련님도 시누이 집에서 같이 놀다가 왔는데...
저녁내내 아무말도 없던 남편이 회사 얘기를 주----욱 하더군요.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감봉이 ?榮募?둥 상사가 어쨋다는 둥
처음 듣는 얘기를 신나서 지껄여대는 남편이 얼마나 꼴보기 싫던지...
같이 앉아 있기가 너무 힘들지경이었습니다.
나를 식모에 보모에 섹스 상대자로 여길뿐이지, 내가 바보도 아니고 내가 무서워서 말을 못한것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인간이고,
정말 싫습니다.
그러면 내가 시누이들을 좋아할수 있겟습니까?
그래 너네끼리 잘 해X먹어라.
졸린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친정일이라면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을 내색하고, 자기네 형제들 엄청 챙기고, 쫌팽이 같으니라고.
그런 인간이랑 살아가려니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이놈의 남자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