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 들르면서 나는 다음에 이런 시엄니가 안되어야지
그리고 우리 같이 사는 시엄니처럼도 안할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다음에 우리가 시엄니 되었을때 정말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몇가지 적어 봤거든요. 조금은 과장된 것도 있지만
아마 이런 시엄니가 되어야 며느리에게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조금은 자신없지만
그러나 전 노력할라구요...
1. 내가 늙어 홀로 된다해도 아들,며느리와는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 살지 않는다.
==== 병들어 요양소에 가는 한이 있어도...(그럴려면 노후대비를 잘 해 두어야 하겠죠)
2. 며느리 자주 전화 안해도 난 이해할 수 있다.
==='우리 며느리는 노친네 죽던지 살던지 관심밖이라서 전화안하는게 아니라 넘 바쁘고 힘들어서 걱정은 되지만 전화 못하는 것이다. 안바쁜 내가 가끔 안부 전화하면 되지'
3. 금지옥엽 키운 내 아들이지만 결혼하면 내 아들이기 보다 내 며느리의 남편 내 손주의 아비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내 아들과 행복하게 살아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 아들을 필요로 할때는 며느리에게 우선 양해를 구해야 한다.
4. 아무리 힘들게 살게 되더라도 돈은 요구하지 않는다.
=== 자식 낳았으면 돈들여 키워야 하는건 당연지사고 내가 아들 낳아 키웠다고 돈 더든 것 절대 아니다. 내 며느리 키워준 사돈도 똑같이 돈 들었다. 혹 우리 며느리 꾸역꾸역 넣어주면 받을까 당당한 요구하는것은 천벌 받을 짓이다.
5. 절대로 생활방식에 간섭하지 않는다.
===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들 인생은 순전히 그들 몫이다. 오래 산 경험으로 이끌어 줄 순 있지만 사사건건 자식들 사는 방식에 간섭하지 않는다. 오히려 젊은 감각으로 고루한 나보단 더 야무지게 살테니까.
6. 내딸,내아들에게 하나 줄거 있으면 내 며느리에겐 둘을 줄것이다.
=== 내 친자식이야 안주어도 내 깊은속 다 알거지만 아직은 서로를 다 모르는 내 며느리에게 하날 더 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시댁 식구에게 정이 더 가지 않겠는가?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해야 하지 싶은데
또해야 할 것들은 님들이 적어 주세요.